윤빈 선생님과의 인연은 입시 때부터 시작되어, 승무원 준비까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입시 당시에도 다른 학원을 다닌 상태였지만 부족하다라고 판단이 되어 윤빈 선생님만을 믿고 함께 준비하여 가장 희망하던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승무원이 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워주셨다면, 윤빈 선생님은 그 단추가 단단히 고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신 분이십니다.
사실, 너무나도 완벽한 커리큘럼의 대학에서 공부했기에 ‘혼자 준비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질문에도, 그리고 모든 지원자들이 추상적으로 비슷한 답변을 하는 상황에서도 윤빈 선생님은 항상 남다르게 말씀하셨고, 그 모습을 보며 ‘무조건 선생님께 배워야겠다’는 확신이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윤빈 선생님께서는 요즘 항공사 면접 트렌드는 '인위적이지 말자',
즉 외운 답변을 그대로 줄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말을 조리 있게 잘하지 못하고 문장 매듭을 짓는 데도 서툴러 항상 답변을 외우기에 급급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에어프레미아 면접을 준비하면서는, 윤빈 선생님과 함께 자연스러운 답변을 연습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정말 소름이 끼쳤던 순간은,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아 “선생님, 저 이번 실무 면접 보러 가기 싫어요”라고 말했을 때였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 면접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정보가 부족하다고 위축되지도 마. 너가 아는 것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말해도 돼.”라고 말씀해 주셨고, 그 한마디가 제 태도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실제로 에어프레미아 면접에서 신규 서비스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 저는 미리 준비한 답변은 없었지만, 그날 샵 선생님께서 주셨던 오쏘뮬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샵 선생님이 오쏘뮬을 주셨는데 색깔을 보자마자 에어프레미아가 생각났어요. 현재 기내 판매로 오쏘뮬 제품을 알고 있는데, 장거리 LA 노선에서 단기 이벤트로 오쏘뮬 회사와 협업하여 피곤한 승무원들과 승객분들께 나눠주는 서비스를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면접관님들이 너무 좋아해 주시고 웃어주셨습니다.
이 답변 하나만으로도 저는 외운 것 같지 않으면서도, 기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지원자처럼 보여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답변은 절대 저 혼자였다면 떠올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대학교 재학 중 모의면접만 봐도 너무 떨려서 인데놀을 자주 복용했던 제가, 윤빈 선생님과의 연습을 통해 면접 공포증도 이겨냈고, 말하는 게 재밌어져 오히려 더 면접을 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저도 꽤 오랜 시간 승무원을 준비해온 승준생으로서,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은 경험을 통해 확신하게 된 건, 단순히 ‘선생님이 연락을 잘 본다’, ‘승무원 출신이다’, ‘매일 과제를 내준다’ 같은 요소들보다,
한 시간 한 시간의 수업에서 느껴지는 수업 퀄리티, 즉 선생님의 실제 강의력과 전달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압도적인 수업을 통해 배움을 주신다면,그 배움을 토대로 우리가 집에서 그리고 스터디를 통해 스스로 실력을 쌓아가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면접 실력은, 선생님의 강의력 + 본인의 자기주도적 노력이 함께할 때 성장할 수 있고,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승무원에 다가가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스펙 때문에 기죽고 계신 승준생 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저는 토익 점수도 낮았고, 자격증은 커피 바리스타 하나뿐이었으며, 사회 경험도 실습 한 번뿐이었습니다. 심지어 오다리도 심해서 최하하 수준의 지원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모든 걸 면접 하나로 뒤집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도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해냈고, 여러분은 분명 저보다 더 대단한 분들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꾸준히 노력한다면 여러분도 반드시 승무원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진심으로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