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뉴스
home

이미지와 면접 태도

승준생활을 마친 기념으로 후기글을 드디어 씁니다💜 최종합격이라는 결과와 함께 선생님께 이 후기로 작게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정말.. 제 ‘인생의 구원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 햅디크루 채형쌤💕에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찐 후기 작성합니당!
우선 저는 승준 시작하면서 개인과외, 소수정예, 유명하다는 곳은 다~ 상담도 다니고 실제로 한달 두달 애매하게 다녀보기도 했던 승준 유목민이었고 매번 이번에는 이쌤은 진짜 다르겠지? 기대해도 결과는 늘 영탈, 그냥 계속 탈락의 연속이었고 그리고 점점 수업 대충 하는 다른 선생님들.. 에 수업진도도 어느정도 했고 본인이 어떤 내용 가르쳤는지도 모르는거 보고 여러번 돈낭비했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수업은 그랬어도 어쨌든 공채 과정에서도 탈락도 이유라도 알면 고치겠는데 명확한 이유도 없이 계속 떨어지는거같고 자신감은 진짜 바닥치고, 어느 순간 그냥 나라는 사람은 승무원이 그냥 안맞는, 그냥 제가 얼굴 생긴거나 목소리나 다 뭔가가 문제인가? 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승준하시는 분 중에, 탈락 여러 번 겪어본 분들은 공감하실 거 같은데 제가 겪었던 그 시기 쯤 되면 애매한 조언이나 언젠가 될거야ㅠ 해주는 친구들 희망 고문 같은 말은 귀에도 안 들어오고, 그냥 ‘나를 합격시켜 줄 사람’이 너무너무 절실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더 진짜 미친 듯이 서칭했고 인스타, 유튜브, 블로그, 후기까지 싹 다 뒤졌는데 학원 홍보글은 이제 다 비슷해 보여서 안 믿기도 했어요. 그래서 더 선생님과의 시작이 늦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햅디크루는 후기 말투나 분위기가 유난히 꾸밈없고 과장이 없는 느낌이어서 반신반의하면서 상담받으러 갔는데 처음 쌤 뵈었을 때가 제 잉생에서 제일 잘한일 아닌가 생각해요💜
선생님이 막 엄청 친절하고 활짝 웃어주고 응원 공감 해주는 타입은 아니셨는데 🥹 제 인생, 경험 다 물어보시고나서 제 합격만 생각하고 뼈 때리는 조언을 해주셨고 선생님 말씀 듣고 상담하다가 울컥 하기도 했고 그래서 쌤이랑 승준 시작하게 됐습니다 사실 선생님이 그때 저한테 지금 멘탈 그런 상태면 수업 등록하지 말라고 하셨고 여유부터 챙기고나서 오라고 하셨는데 정신차리고 바로 시작해야될거같아서 그냥 다시 독기품었습니다! 지금 제 상태가 어떤지 왜 떨어졌는지 현실적으로 팩폭해주셔서 오히려 더 믿음이 갔어요.
특히 제가 쌤 뵈어오면서 감동했던 포인트는 늘 처음과 똑같은 텐션으로 학생을 봐주신다는 거였습니다. 수업 시간 오버돼도 시간 가는 줄을 선생임이 모르시고 계속 고칠때까지 붙잡고 늘어지시는데 매번 늘 감사했습니다. 존경스러운 마음이 그런 수업 과정에서 생긴 거 같아요. 제가 그간 만났던 다른 선생님들 중에는 사실 처음엔 잘 챙겨주는거같다가 나중엔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쌤은 제 자격증이나 다이어트 같은 디테일한 부분은 기본이고, (체중계 아예 쌤 앞에서 같이 올라가면서 한소리씩 들었던게 도움 됐습니다) 매번 매의 눈으로 찾아내는 소름돋는 피드백에 이거까지 봐준다고..? 싶을 정도로 꼼꼼한 이미지 피드백까지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게 신경 많이 써주셨고 그런게 정말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쌤이 저보다 더 저를 합격시키고 싶어 하시는 게 느껴져서 (쌤이 저희에게 매번 합격증 가져오라고 말씀하시는게 있는데 그게 진짜 큰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아요) 돌이켜보니 진짜 선생님 없었으면 저는 여전히 그냥 멘탈 약한 장수생이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업 구성이 진짜 미쳤어요✨ 처음엔 일대일 할지 그룹수업할지 고민했는데 쌤이 굳이 일대일은 저 같은 학생에게는 돈낭비 일거라고 하셔서 그룹으로 들었습니다. 그룹이어도 제가 전에 다녔던 곳은 계속 다른 학생 봐줄 때 저는 기다려야했고 시간낭비같다는 생각이 들엇던 적도 많았는데 쌤수업은 진짜 단 1분도 기다리는 시간 없이 꽉꽉 채워져 있었고 쌤 말 엄청 빠르신데 그거 하나도 안놓치려고 계속 타이핑하고 생각하고 아이디어 적고 하면서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효율 그 자체💜
쌤께 보내는 이 후기 쓰면서 첫 수업들었던 날 썼던 제 복습노트 다시 보는데, 제가 그때 써둔 그날 느낀점 배운점 결심한 점에 그냥 답변 몇 개 고쳐주는 수준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향 자체를 통째로 바꿔주는 수업이었다고 쌤 잘따라가겠다고 썼었습니당🤍
전 과외에서 만난 분들이나 주변 승준생분들께 햅디 너무 홍보하고 싶었는데 저부터 합격해야 하니까 꾹 참았거든요 (쌤 죄송해요.. 근데 햅둥이들 다 저랑 같은 마음일걸요?🫶🏻) 최종면접 전날 쌤한테 저 합격하면 무조건 홍보할게요!! 했는데 이게 진짜 현실이 될 줄이야.. 햅디 선택한 게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고, 덕분에 합격은 물론이고 제 멘탈도 많이 단단해졌어요. 쌤 진짜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건강만 챙기셔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