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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경험

수업을 통해 얻는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인스타그램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은 일정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구성되어 있었지만, 기대했던 것과 달리 개별적인 밀착 케어는 거의 없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하루 빠진 경우에는 보강을 해주시긴 하지만, 기존 수업 반이 아닌 다른 반 시간대에 임의로 배정되어 수업을 듣게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또한 수업은 매달 새로운 구성으로 진행되며, 꾸준히 도움을 받고 싶다면 매달 수업료를 새로 지불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수업 횟수를 다 채운 이후에는 궁금한 점이 있어도 ‘현재 수강생이 아니기 때문에 안내가 어렵다’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수업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과 수업 외 상담을 맡는 선생님이 다르며, 수업 이후 다음 수업 때 이전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시는 경우도 잦았습니다. 수업에 참여하는 수강생 수도 많아서, 전반적으로 대형 항공과 입시학원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답변 첨삭도 수업 중에 정해진 갯수만 제공되며, 저는 세 개 정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반적으로는 개인 맞춤형 과외보다는 일정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강의에 가까웠고,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마케팅성 콘텐츠와 실질적인 수업의 온도 차이가 커서 아쉽고 후회가 남는 수강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준비가 처음이 아니시라면 조금 더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