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차 대한항공 승무원입니다
"그냥 동네 아저씨와 대화 하듯이 임했어요. 정말 승객을 마주 하듯이!"
"솔직한 대화를 하는게 오히려 차별화 된다고 생각해요."
"기내 방송을 많이 들었어요. 기내 방송 참고해서 신뢰 가는 편안한 목소리 만들려고 연습했어요"
"답변은 무조건 중요해요. 수 많은 면접자들 가운데 제 답변을 듣게 하는게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려면 답변에 진정성이 있어야 해요. 임팩트만 신경 쓰면 답변이 진부해 져요. '진정성' 뜻이 '진실하고 참된 성질'이 잖아요. 각자 자기만의 편한 모습과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답변 준비할 때 이런 부분을 신경 써서 연습하다 보면 감이 올거에요."
롤플레잉 답변은 https://www.instagram.com/airreal_fly 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플랜 B는 꼭 준비 하셨으면 해요. 승무원이라는 꿈도 중요하지만, 내 인생도 너무나 소중하기 때문에 어학이든, 기술이든 자기 경쟁력을 키우는 건 꼭 대비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만약 회사 다니면서 준비 하지 않았더라면, 더 불안하고 힘들어서 오히려 빨리 포기 했을 거에요.
준비 기간이 길어 졌을 때 영어 회화 대비하고, 중국어를 시작했더니 외항사를 눈여겨 보게 되더라고요. (싱가폴 항공은 최종 탈락 했어요.) 준비 하다보면 작은 길이라도, 언젠가는 기회가 열릴지 모르니 꼭 자기 경쟁력을 키우면서 기다려 봐요!"
" '존버'는 승리한다는 말을 진짜로 믿어요. 합격했을 때 그 기쁨, 그리고 승무원 일을 하면서 느끼는 감사함은 다른 동기들의 몇 백배라고 감히 말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