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나이
금호계열인 회사라는 사실을 감안해도 오히려 너무 어린 승무원은 많지 않았고, 대부분 학교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중반이 가장 많아 보였습니다. 남자 승무원도 기수마다 1~2명 정도는 입사했구요.
에어서울 기업분석도 꼼꼼하게 하시고, 뉴스를 챙겨보면서 에어서울에서 오래도록 일 하겠다는 애사심과 간절함 그리고 꼭 일하고 싶은 이유를 분명하게 어필하시면 더 도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객실 승무원은 체력적으로 정말 힘든 직업이에요. 그래서 나이가 많은 지원자일수록 객실 승무원으로 오래오래 일할 수 있는 강한 체력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어필하셔야 해요.
에어서울
그런데 만약 (이런 상황은 거의 없습니다만.. 예를들어)CS면세듀티라고 자기 포스기만 신경쓰고 갤리에만 계속 있고, 레바토리 체크도 안하고 자기 생각만하고, 내 일만 급급한 팀원이 있다면.. 그날 비행은 너무 힘들겠죠.
그리고 동남아 여행을 좋아했는데 괌, 다낭 비행처럼 동남아 비행이 한 달에 1번씩 나오다보니 매 비행때마다 비행간 도시 새로운 맛집 뿌시기, 해변가 산책, 쇼핑 계획을 세우며 비행하는 재미도 컸던 것 같습니다. 전 비행이 참 잘 맞았고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여담으로, 외항사에서 근무했을 때는 한국 향수병도 꽤 컸었는데, 에어서울에서는 내 집에서 출근하고 내 집으로 퇴근한다는 점이 큰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네요. 인천공항으로 랜딩할때의 그 기분이란..
스펙/자소서
면접 답변
미소를 짓냐, 안짓냐의 차이가 아니라 내가 가진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드리느냐, 그리고 면접장에 와서 면접을 볼 수 있다는 기쁜 마음, 꼭 입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꾹 눌러담아 면접에 임하는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음가짐을 다르게 하면 나오는 목소리 톤이나 풍기는 기운 자체가 달라지거든요.
만약 스스로 미소가 부족해서 걱정이라면 평소에 꾸준히 웃어보고 본인한테 어울리는 미소를 연습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치아가 다 보이게 웃으려고 억지로 미소를 짜내면(?) 역효과입니다.
미소를 짓냐, 안짓냐의 차이가 아니라 내가 가진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드리느냐, 그리고 면접장에 와서 면접을 볼 수 있다는 기쁜 마음, 꼭 입사하고 싶다는 진심을 꾹 눌러담아 면접에 임하는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음가짐을 다르게 하면 나오는 목소리 톤이나 풍기는 기운 자체가 달라지거든요.